변볼 때 피가 났어요로 오시는 분들 먼저 설명을 좀 드려 보면 고민할 게 많죠. 어느 연령대인지부터 봐야 되고. 또 증상이 얼마나 오래됐는지부터 봐야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상황으로 좀 말씀을 드리면 출혈량이 변기에 꽤 많이 보이는 거. 그리고 휴지에 묻는 거. 그다음에 색깔을 봐야 되는데 보통 항문외과는 항문 출혈은 본인이 의심을 많이 하기 때문에 보통 선홍색의 피가 보통 설명을 하죠. 말씀을 해 주시죠. 그래서 항문 진찰하기 전에 저희가 문진을 하면 그러면 변볼 때 통증이 있었는지도 물어봐야 되고 또 본인이 자각할 수 있는 어떤 항문 종물. 치핵이 의심되는 게 있는지도 물어봐야 돼요. 

치핵&치열

그래서 조금 정리를 해 드리면 변기가 벌개지는 출혈이 뭐 한두 달에 한 번씩 있고. 그런데 별로 통증은 없는데 변보고 나서 좀 뭐가 튀어 나와요. 그러면 저희가 치핵을 의심을 하고 항문 진찰을 해야 되고요. 최근에 좀 변비가 심했는데 그때 변볼 때 좀 찢어지듯이 아팠고 변보고 나서 휴지에 피가 묻었어요. 이런 경우에는 별 문제 없다가 급성 치열이 생기신 거고. 그런데 그런 급성 치열 증상이 예전부터 좀 있었어요. 하면서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밖에 약간 뭔가 만져지는 게 있는데 뭐 안에서 밀려 나오진 않아요. 그러면 이제 만성 치열을 좀 의심을 해야 되죠. 

크론병&궤양성대장염

그게 항문 질환 중에 출혈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두 질환(치핵 & 치열)인데 모든 분들이 다 그러면 사실은 감별하기가 쉬울 텐데 이제 피가 났는데 피 색깔이 약간 검붉다든지, 아니면 최근에 설사가 좀 동반이 됐다든지, 아니면 피하고 약간 진물 같은 게 섞여 나온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장 쪽을 의심을 많이 해야 돼요. 그래서 젊은 분들. 좀 마르신 분들이 언제부턴가 조금 설사를 하더니 자꾸 변에 피가 진물하고 콧물 같은 게 같이 나오면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 체중이 좀 빠졌어요. 이러면 젊은 분들은 저희가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을 의심을 해야 돼요. 그래서 이분은 항문경을 직장경을 봐서 특히 직장에 점막에 염증이 있으면 바로 대장내시경, 위내시경을 권유를 드려서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 진단을 늦추면 안 되게 좀 권유를 좀 드리고요. 

직장암& 선종성 용종

대신에 이제 40대, 50대가 넘어가면서 출혈이 있는 분들은 저희가 아무리 선홍색 피가 나오고 항문에 치열.. 치핵이 의심이 된다 하더라도 최근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본 적이 없거나, 아예 안 하신 분들은 권유를 드립니다. 대장내시경 하셔야 된다고. 왜냐하면 특히 뭐 S결장. 하부 S결장이나 직장암.. 직장에 생긴 암 조직은 피가 나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출혈양상이 치핵이랑 거의 비슷해요. 그래서 저희가 직장수지검사를 할 때 직장에 종물이 만져지는 분도 있고요. 아니더라도 저희가 아, 이건 치핵이니까 그냥 뭐 약을 쓰시거나 수술하세요. 이러면 안 되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셨는지 물어보고 안 받으셨거나, 뭐 5년이 넘었다. 이런 분들은 내시경 검사를 권유를 꼭 드립니다. 그리고 젊은 분들이라 하더라도 가족력이 대장암 가족력이 있고 또 약간 위장.. 그러니까 장에 증상들이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은 내시경을 좀 권유를 요즘에는 또 적극적으로 드려요. 왜냐하면 20, 30대 분들도 선종성 용종 모르고 있는 경우 되게 많거든요. 그래서 겸사겸사 선종이 있으면 빨리 제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뭐 아휴, 아직 젊으니까 내시경 안 해도 돼요. 이렇게 말할 의사는 제가 보기에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다른 증상과 나이와 또 대장내시경의 검사를 언제 하셨는지를 감안을 해서 이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권해야 되는 상황들이 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치핵,치열,크론병,궤양성대장염,직장암,선종성용종,치핵증상,치열증상,크론병증상,궤양성대장염증상,직장암증상,선종성용종증상,항문출혈,똥꼬에서피,똥꼬피,혈변,변볼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