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열의 종류

치열입니다. 치열. 변볼 때 상처가 나서 피가 나고 아픈 질환. 치열 증상은 한두 번은 다 경험을 하셨을 텐데. 급성이 있고 만성이 있어요. 급성은 그냥 상처 자체가 최근에 원래 깨끗한 부분이 최근에 찢어진 게 급성 치열이고요. 만성 치열은 이제 만성화 되어 있는 특징적인 부분들이 보일 때 만성 치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만성 치열은 기본적으로는 환자분이 오셨을 때 예전부터 치열 증상을 갖고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좀 많아요. 

Q.치열의 대표적인 증상들

그러면 이제 치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일단 진단부터 말씀을 드리면 치열로 오시는 분들은 보통 2가지 얘기를 하세요. 변보고 나서 좀 아프다. 변볼 때 아팠다. 그리고 변기에 피가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는 않고요. 주로 변보고 나서 휴지에 피가 묻거나 변기가 약간 한두 방울 피가 떨어졌다. 그렇게 보통 말씀을 하세요. 그리고 만성 치열인 분들은 겉에 뭐가 좀 만져지는 게 있다. 그래서 나중에는 저희가 만성 치열로 진단을 해 드리는데 오신 분들은 자기가 치핵이 있다고, 치질이 있다고 보통 말씀들을 하시죠. 

Q. 진단방법

그럼 저희가 항문수지검사를 하게 되면 일단은 상처 부분이 만져지는 부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를 확인할 수가 있고요. 이제 통증이 너무 심하지 않다고 하면 항문경으로 조심스럽게 보면 그 찢어져 있는 부분을 저희가 눈으로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주로 어디가 찢어지느냐 하면 항문이 이렇게 있으면 주로 항문의 앞쪽, 뒤쪽 부분에 상처가 생기는데 대부분 뒤쪽에 많아요. 그리고 앞쪽도 좀 생길 수가 있고. 그런데 이렇게 한두 군데가 아니고 이 다발성으로 치열이 많이 생겨 있는 분들은 좀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을 좀 해야 돼요. 드물지만 이제 크론병이 있는 분들도 그런 비전형적인 치열로 병원을 내원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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