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루입니다. 뭐 어떻게 보면 제일 드려야 될 말씀이 제일 많은 질환이고 이제 복잡치루 같은 경우에는 저희 논문에는 거의 뭐 대장암, 직장암과 같은 수준의 그렇게 중요도를 높게 보는 양성 질환인데요. 치루는 진단이 일단 되게 중요해요. 보통 증상으로 오시는 분들이 바로 치루가 의심돼서 오시는 경우는 좀 적고요. 

Q. 항문농양의 증상

일단 처음에는 농양으로 많이 오세요. 처음에 항문 주위의 농양. 잘 지내시다가 2, 3일 전부터 항문의 어느 부위가 아프더니 붓더니 뭐 진물이 났다거나, 아니면 붓더니 이제 열이 난다. 그러면 저희가 일단 증상 병력을 청취를 하고 항문수지검사를 하게 되면 대부분의 항문 주위 농양은 이제 경험이 있는 대장항문외과 의사들은 육안상 항문 주위의 피부 밑에 농양이 찬 경우에는 사실은 진단을 잘 하는데. 그런 환자분들만 오면 사실은 문제가 없죠.그런데 간혹 농양이 항문 안쪽, 직장 쪽으로 타고 올라가는 농양을 갖고 오시는 분들은 저희가 놓치면 안 되고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분들은 조금 증상이 다릅니다. 아파서 오시게 되긴 하는데 통증은 나중에 증상이 있어요. 항문이 있으면 우리가 보통 항문 주위의 농양 이제 그런 경우에는 염증이 생기면 바로 이 피부 밑으로 농이 차기 때문에 바로 통증을 느끼세요. 그런데 괄약근 상위로 올라가거나, 괄약근관으로 타고 올라가는 농양은 일단 농양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오히려 처음 증상은 뭔가 변을 봤는데 자꾸만 뭔가 변의감이 느껴지는, 뭔가 안에 차 있는 느낌이 있다가 열이 먼저 나는 분들이 꽤 많아 이제 그런 분들을 적절하게 수지검사도 하고 초음파도 해서 농양 진단을 해드려야 되는데 자칫 방심하면 아니, 뭐 별 거 없는데요. 했다가 이제 하루, 이틀 지나가지고 염증이 심해서 오시는 경우를 경험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경험이 많은 의사가 진단에 좀 유리하다고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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