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세톤법이란?

세톤법은 치루관을 찾고 그 관을 통과하는 뭐 고무줄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관을 걸어서 거치하는 거를 세톤법이라고 합니다.

Q. 세톤법의 용도

그래서 3가지 용도로 보통은 쓰게 되는데 첫 번째는 저희가 이제 농양이 같이 있는 환자분을 수술을 했는데 치루관을 찾았어요. 그런데 우리가 절개법으로 하기에는 좀 깊어요. 그래서 일단은 그러면 세톤으로 걸어 놓으면 남아 있는 염증이 충분히 나오게 할 수 있는 역할을 해 줍니다. 그렇게 해 놓고 2차적인 수술을 이제 하게 됩니다. 보통 한 8주 정도 후에 진행을 하는데 2가지로 좀 설명을 또 드려야 돼요. 한 가지는 이분은 괄약근을 많이 포함한 고위치루기 때문에 보존술식을 해야 된다. 그런데 피판 이식을 하든, 리프트술식을 하든 이 2가지 수술 성적이 좋으려면 치루관에 염증이 없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세톤을 걸어 놓고 거기 염증이 안 고이게 계속 잘 배농이 되게 그렇게 해서 치루관을 염증을 최소화시키는 게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치루관을 걸어놓고 기다리면 그 관이 계속 바깥쪽으로 당겨지면서 치루의 깊이가 조금 낮아집니다. 그래서 나중에 처음에 우리가 봤을 때보다 치루의 깊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2차 수술을 할 때 그냥 치루절개술을 해도 남아 있는 괄약근의 기능을 조금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이제 그 세톤을 걸고 그거를 외래에서 조금씩 조여요. 그래서 한 번에 절개가 되어 버리면 너무 많은 한꺼번에 괄약근이 절개되는 범위가 너무 넓으니까 그거를 조금씩 조여가면서 이제 눈에 안 보이게 조금씩 절개를 해서 한 번에 절개하는 것보다 괄약근 절개의 범위를 줄이는 괄약근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서 그런 방법을 합니다. 그래서 세톤법은 그 자체가 최종 수술이라기보다는 치루의 치료를 위해서 중간과정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얻는 거죠.

Q. 세톤법의 효과

염증이 잘 나오게 하는 첫 번째 효과가 있고 두 번째는 처음에 발견됐을 때보다 괄약근 그 포함된 깊이를 조금 낮출 수 있는 2차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 세톤법을 사용한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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