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문거근증후군이란? 

이번 시간에는 항문거근증후군. 전에도 말씀을 좀 드렸지만 항문거근증후군의 치료 중에서 좀 기능의학적인 접근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릴게요. 기본적으로 항문거근증후군은 만성적인 항문통이라고 보통 얘기를 하고 특징적인 압통 부위가 있는 거를 보통 얘기를 하는데요. 이제 저희는 주로 항문만 보고 있기 때문에 항문거근증후군에 대해서만 이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게 만성적인 통증으로 봤을 때는 특히 여성분들한테는 골반통이라고 하는 큰 카테고리 안에 있는 질환으로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앞쪽에 통증이 있는 분들은 주로 산부인과 쪽을 많이 가고 또 항문 쪽으로 오시는 분들은 산부인과나 저희. 이렇게 오시게 되는데 항문거근증후군을 진료를 좀 관심 있게 보는 선생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치료가 완치 개념은 아니라고 보통 알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좀 적절한 치료를 했을 때 환자분이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이제 안 좋은 생활습관을 계속 좀 조심하셔야 되고 또 증상이 올 수 있으니까 다시 내원할 수 있다. 그렇게 말씀을 좀 드립니다. 그래서 약으로 치료가 되는 분도 있고 또 주사치료라든지,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치료들이 좀 도움이 되는 분도 있고. 사실 그 많은 분들이 하는 치료로도 그렇게 효과를 많이 못 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좀 공부를 하다 보니까 아까 말씀드렸던 이 골반통이라고 하는, 만성 골반통이라고 하는 하나의 카테고리가 되기 때문에 학회에서 그 골반통을 치료하는 내용에 대해서 좀 공부를 해봤는데 결국에는 이 통증을 조절하는 게 결국에는 되게 중요한 콘셉트로 보통 얘기를 해요. 

Q. 치료방법 - 적절한 진통제 사용

기본적으로는 적절한 진통제를 써야 된다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진통제를 증상이 심할 때는 조금 센 진통제, 그다음에 조금 줄여가면서 없애는 방법. 그냥 약 딱 주고 끝내는 게 아니고요. 처음에는 증상이 심할 때는 좀 강한 진통제에서 조금씩 약을 줄여가는 노력을 좀 쓰고요. 그다음에 이게 아직 급여가 되지는 않지만 우리가 항암치료 하시고 손발 저리고 아픈 그 신경통 있는 분들한테 쓰는 가바펜틴이라는 약이 있어요. 근이완제를 써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문제는 근이완제가 장기간 쓸 때는 조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좀 괜찮아지시면 그냥 아플 때만 쓰세요. 줄여야 됩니다. 말씀을 드리는데 이 가바펜틴이라는 약은 용량을 잘 조절하면 조금 더 길게 쓸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그 내용을 갖고 보통 근이완제를 쓰다가 환자분한테 설명을 드리고 그 약을 바꿔서 쓰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결국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진통제는 또 장기간 복용을 하게 되면 위장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좀 장기간 드셔도 문제가 없는 약으로 바꿔가면서 약을 줄여가는 게 기본적인 첫 번째 치료 방법으로 저는 받아들여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요. 

Q. 치료방법 - 필수미량원소 관리

두 번째는 통증에 대해서 조금 더 역치가 낮고 민감한 사람들의 특징들을 보고를 했는데 기본적으로 마그네슘이 부족한 분들, 그다음에 비타민D가 부족한 분들. 그리고 쉽게 말하면, 조금 더 넓게 말하면 우리 미네랄, 마그네슘, 아연, 구리, 크롬, 셀레늄 이런 것들이 우리 몸에 필요한 것보다 부족한 경우. 중요한 거는 절대치가 아니에요. 상대치입니다. 그러니까 피검사에서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런 부분들이 부족하다고 판단이 될 때는 그런 분들이 어떤 증상, 원인에 의한 통증이 더 심하고 오래 간다라는 보고들이 좀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분들한테는 어쨌든 이 항문거근증후군이 완치보다는 증상을 줄여나가면서 관리해야 되는 병이기 때문에 비타민D가 낮지 않게 관리를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마그네슘, 구리, 아연, 크롬, 셀레늄 같은 이런 우리 몸의 필수미량원소들을 이제 좀 증상이 심할 때는 수액으로 접근을 하고요. 요즘에 또 그런 미량 미네랄들이 들어 있는 복합제가 먹을 수 있는 복합제가 나왔어요. 그래서 그걸 처방을 해드려서 계속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이 항문거근증후군이 있는 분들이 재발이 없게, 적게 그리고 잘 유지되게 그렇게 하는 치료를 저는 지금 하고 있고요. 기존에 예전에 그냥 단순히 근이완제, 진통제를 드렸을 때보다는 조금 더 경험적으로는 조금 더 좋은 효과를 본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또 약을 좀 순한 약을 좀 길게 쓸 수 있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조금 더 증상이 더 좋아질 수 있을 때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약이 있다. 그렇게 설명을 좀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