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열

치열은 변볼 때 찢어지는 걸 치열이라고 하고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주로 급성은 그냥 원래 깨끗했던 항문에 갑자기 변비가 심해지거나 변을 자주 볼 때 찢어지는 거고요. 급성 치열은 뭐 통증이 너무 심하지 않는 한 약물치료 하고 배변 관리하시면서 넘기면 되고요. 만성 치열은 이제 고민이 좀 필요한 건데 만성 치열이 있는 분들 중에는 치루가 있는 경우가 있어요, 치루. 

Q. 만성치열로 인해 생긴 치루 원인

치루라는 거는 항문에 염증이 흘러가는 길이 생기는 건데. 다른 질환 아니야? 할 텐데 이 만성 치열 때문에 생긴 치루가 뭔지 설명을 좀 드릴게요. 만성 치열이라는 거는 치열 부위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로 보통 6주에서 8주가 넘어가는 거를 만성 치열이라고 하고, 아니면 예전부터 반복적인 치열이 생기고 아무는 과정이 생겨서 특징적인 어떤 병변이 있는 거를 만성 치열이라고 하는데 그 치열 부위가 오랫동안 아물지 않게 되면 당연히 염증이 생기겠죠. 왜냐하면 변이 나오는 데니까. 그러면 그 염증이 상처 바닥으로 뚫고 들어가서 피하조직을 지나가는 치루가 생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치루는 항문샘에 염증이 생겨서 그게 길이 생기는 거기 때문에 보통 내괄약근, 외괄약근 일부를 통과하는 게 많은데 보통은 치열에 의한 치루는 피하조직 밑으로 길이 생기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은 괄약근을 포함하지 않고 피하치루처럼 피하조직을 지나가는 길이 염증 길이 생기는 피하치루가 생길 수가 있어요. 그런데 어쨌든 얘도 치루이기 때문에 이렇게 치열에 의해서 생기는 이 치루는 알아서는 낫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치열이 있는 분들한테 수술을 꼭 하라고 하는 경우 중에 몇 가지 안 되는 것 중에 되게 중요한 거예요. 왜냐하면 그 치루가 있으면 플러스 농양이 생길 수도 있고 그로 인해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변성도 더 심하게 옵니다. 그래서 만성 치열이 있는 분들에서 그 피하치루가 생길 수가 있고 피하치루가 생긴 상태의 만성 치열은 근본적으로는 수술이 꼭 필요하다. 그렇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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