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능의학과 현대의학의 차이

기능의학과 기존 현대 의학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렇게 도표도 나오는데 제가 느끼는 거로는 되게 3가지로 말씀을 드리면 기존 의학은 질병이 있냐, 없냐를 판단하죠. 우리가 이제 국가에서 시행하는 검진도 각 장기에 검사를 통해서 질환이 있냐, 없냐를 판단하지만 기능의학은 질환은 없지만 뭔가 건강에 문제가 되는 신호들이 몸에서 나타나는 거를 이제 캐치하는 그런 개념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기존 의학은 질환 중심이지만 기능의학은 환자 중심이에요. 그래서 환자한테 많은 정보를 얻어야 돼요. 이제 기존 의학은 주로 검사나 이런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존하지만 기능의학은 환자가 갖고 있는 증상과 불편함에 대해서 좀 시간을 들여서 충분히 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환자 중심이라는 게 있고. 결국에는 세 번째가 제일 중요한데 기존 의학은 우리가 검사를 하게 되면 뭐 특히 이제 혈액검사 하면 정상입니다, 비정상입니다. 보통 얘기를 해요. 그게 그 근거가 되는 게 정상 참고치가 있어요. 이제 건강한 사람들의 이제 샘플을 받아서 그걸 데이터화 시켜서 이 안에 들어가면 정상, 벗어나면 비정상 이렇게 판단을 하는데 기능의학은 개개인에 차가 있다고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뭐 일반적인 검사도 어떤 사람한테는 이 수치가 정상이지만 증상이 있거나 불편감이 있는 분들한테는 뭔가 의미가 있는 비정상적인 수치로 저희가 해석을 하고 접근을 해야 돼요. 기능의학이 그래서 개인적인 차를 인정을 하기 때문에 기존 현대 의학 쪽에서 조금 이제 블레임을 하는 이유가 기존의 의학에서 말하는 근거에 맞추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기존의 의학들은 정해진 정상 참고치가 있고 그거에 기준으로 이제 여러 가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기능의학은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뭔가 객관적인 근거를 내기가 어려운 부분이 사실은 좀 있어요. 그래서 조금 더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거 같구요. 그래서 그 3가지가 뭐 제 개인적으로는 기존 현대 의학과 기능의학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이렇게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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