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용종제거 후 장 관리법

이번 시간에는 대장내시경 검사 후에 장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 설명을 좀 드릴게요. 막 딱딱한 내용은 아니고요. 좀 처음 들으실 수 있는 내용도 좀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첫 번째는 용종 절제하신 분들. 이 얘기는 사실은 되게 많아요. 용종 절제하시고 나서 장을 어떻게 관리해야 되나. 용종을 떼신 분들은 보통 장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장이라고 하는 게 계속 깨끗한 게 아니고 결국에는 식사하고 변이 내려오게 되면서 균이 많은 상태가 돼요. 그래서 이제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출혈, 그다음에 염증, 아니면 그 염증에 의해서 그 상처에서 미세 천공이 생길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 용종을 좀 떼거나 하신 분들은 일주일간은 술 안 되고요. 무리한 운동, 복압이 올라가면 상처에 있는 혈관에서 터져서 피가 날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하시면 안 되고. 음식은 비교적 좀 배변을 자극할 수 있는 예민한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좀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는 거를 권유를 드리고 

Q. 내시경 후 좋은 장 환경 만들기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관찰만 하고 나오신 분들. 그런 분들한테 좀 드리고 싶은 팁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보통은 이제 장이 좀 복통이 있거나, 아니면 설사를 많이 하거나 이래서 내시경을 하시게 되는 조금 연령대가 낮은 분들이죠. 보통 20대, 30대, 40대. 아직 용종이 별로 없을 때. 그런 분들은 사실은 결국에 우리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준해서 관리를 좀 해드리는 거랑 연결이 되는데 대장내시경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뭘 하죠? 장 정결, 장 청소를 합니다. 그런데 장 청소를 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있느냐 하면 대장에 있는 그 많은 균이 변과 함께 같이 이제 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원래 양의 3분의1로 줄어요, 균이. 균주가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분들 중에 상당수는 원래 장내 유해균과 유익균, 그다음에 장의 다양성, 장 균주의 양 이런 것들에 좀 문제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한 번 리셋을 하는 거죠. 의도치 않게 장 정결을 하게 되면 장내 균의 3분의1이 줄기 때문에 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그때 유산균을 꼭 드시는 거를 제가 권유를 좀 드리고요. 그다음에 좋은 균의 먹이가 되는 섬유소를 많이 드시고 또 우리 프리바이오틱스에 해당되는 음식이나 그런 영양식품들을 드셔서 원래 안 좋았던 장내 미생 환경이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체크를 해드리는 게 되게 중요해요. 실제로 제가 이전에 있는 병원이 상대적으로 그 주변에 젊은 연령층들 내시경을 좀 하게 된 게 대부분 자취하시는 분들이에요. 자취하시는 분들 특징이 뭐냐 하면 규칙적인 식단도 잘 안 되고 좀 일하실 때 상대적으로 좀 밤낮이 바껴 있고. 그래서 저희가 권해드리는 좋은 그 식이습관을 만들기 어려운 분들이 있어서 전형적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분들이 좀 많아서 내시경을 해드리고 그런 분들한테 이런 유산균, 그다음에 유해균 없애는 약들, 그다음에 필요한 것들을 제가 처방을 했을 때 정말 드라마틱하게 장이 좋아지는 분들을 제가 많이 봤거든요. 대장내시경 검사하신 분들은 꼭 그 이후에 식이하고 유산균, 그다음 프리바이오틱스 이런 것들을 드시는 거에 대해서 좀 관심을 가지시면 조금 더 새로운 좋은 장 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장내시경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장내 미생환경, 용종제거후장관리법, 내시경후좋은장환경, 유산균먹기, 내시경후관리법, 대장내시경후관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