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서울대항유외과의 아주 경험이 많고 실력이 높으신 원장님이 오셨어요. 3월부터 지금 일반 갑상선을 전담해서 진료를 보시는데 저랑 서울대 동문이기도 하고 서울대병원외과 동문이기도 한 우리 김종진 원장을 소개를 시켜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김종진 원장 소개를 좀 드리면 이제 서울대병원 외과 전공의를 마치고 또 유방분과 전임도 하시고 서울대 보라매병원에서 진료 교수를 오래 하셨는데. 몇 년 하셨죠? 제가 한 7년 조금 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도 보라매병원은 알지만 유방 양성질환부터 악성질환까지 다 많은 환자분들을 보시는데 유방암 수술은 한 몇 케이스 정도 하셨나요? 한 600회정도 하셨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 네. 거기 한 7년 정도 있었으니까 그 정도 유방암 환자들을 수술했던 것 같고. 이외에 양성질환 환자들 포함해서..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거의 유방 환자 진료를 한 3만 건 이상 환자분들을 직접 진료를 보고 치료까지 하셨기 때문에 사실은 제가 거의 삼고초려해서 저희 병원에 모신 아주 훌륭한, 후배이긴 하지만 후배가 아니라 아주 모신 분이라서 지금 많은 환자분들한테 좋은 진료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래서 유방에 대한 얘기를 좀 하고 싶은데 첫 번째로 듣고 싶은 내용이 유방에 여러 질환들이 있는데 유방 질환을 진단할 때 필요한 검사들이 있잖아요. 그 검사들에 대해서 보시는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좀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유방 질환을 진단할 때는 모든 질환이 다 그러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환자들 병력. 증상에 대한 병력 청취나 유방은 또 겉으로 드러나는 장기다 보니까 또 진찰을 해서 육안적으로나 아니면 이제 촉진을 해 가지고 증상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게 기본이 되겠고요. 영상검사를 해야 되겠죠. 그래서  유방을 보는 기본적인 영상검사는 유방촬영이라고 하는 엑스레이 검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많이 시행하는 초음파. 그것보다 조금 더 복잡하고 자세한 검사라고 하면 MRI가 있을 수 있는데 보통 일반적인 환자에서 그 유방암의 선별 검사로 현재까지는 많이 쓰이진 않고요. 좀 특수한 경우, 예를 들면 가족력이 아주 많은 환자에서 젊은 나이에 선별 검사를 한다든지. 예전에 유방 성형이나 이런 거 위해서 이물질 같은 거 삽입한 경우가 있어요. 보형물 같은 경우는 유방조직 밑에 들어가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 같은 걸 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는데 피부 밑에 지방층 같은 데 인공물을 넣었거나, 주사 같은 걸로 채워 넣었거나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하면 초음파가 진행하는데 가려져 가지고 실제 유방조직이 안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선별 검사를 위한 목적으로 MRI를 찍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어쨌든 저도 항문 질환을 주로 보고 있고 또 우리 김종진 원장은 유방 질환을 보고 있고. 모든 몸이 다 조심스럽지만 진찰할 때 가장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해야 되는 위치를 둘 다 보고 있다고 이해를 할 수 있으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