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월경주기에 따른 유방조직 변화

2차 성징이 끝난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우리가 월경 주기에 따라서 여성호르몬이 변화하고

그 여성호르몬 변화에 따라서 유방조직이 반응을 하기 때문에 월경주기에 따른 유방조직의 변화를 조금 이해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선은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 배란기 이전에 여성호르몬이 서서히 증가하다가

배란기 직전에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출되게 되어 있고 그리고 배란 이후에 좀 감소했다가 다시 월경이 가까워올 때까지

또 서서히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런 여성호르몬의 증가에 따라서 유방조직이 반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 유방이 좀 커진 느낌이 난다든지, 좀 단단한 느낌이 난다든지 그리고 통증 같은 게 좀 있을 수가 있거든요.

이런 월경주기와 맞춰서 주기적으로 변하는 그런 증상 대부분은 그냥 생리적 변화.

그러니까 병이 생겨서 그런 게 아니라 정상적인 호르몬 변화에 따른 유방의 반응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지만

그런 주기와 다르게 유방에 뭐가 단단한 느낌이라든지 만져지는 멍울이 잡힌다든지,

아니면 통증 같은 것도 주기와 관계없이 지속되는 통증이나 점점 심해지는 통증 같은 게 있는 경우에는

유방에 혹시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을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