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는 체형에서 남성이 여성분들처럼 가슴이 올라오게 되면 체형적으로 보기가 싫은 것 때문에 관련해서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방조직을 보면 유선조직도 있고 지방조직도 같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 어떤 경우는 남성분들의 가슴이 올라왔다고 하더라도 유선조직이 실제로 많아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고,

혹은 체형적으로 그 부위에 지방조직이 많아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게 돼서 이런 거에 따라서 분류를 진성 여성형유방증, 가성 여성형유방증 이런 식으로 나누기도 하고.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서도 등급을 나눠서 튀어나와있거나 쳐져 있는 정도에 따라서 단계를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이런 식으로 나눠서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지방조직이 많아서 튀어나온 경우에는 보통 가성 여성형유방증이라고도 하는데 그런 경우는 체중을 줄이거나 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늘리거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체형의 교정이 될 수 있겠지만 유선조직 자체가 많아서 그렇게 튀어나오는 경우에는 운동만으로는 그게 가라앉거나 없어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요.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유선조직을 제거하거나, 혹은 최근에는 맘모톰이라고 하는 진공보조유방절제술이 있거든요.

기구를 이용해서 유방조직을 조각내면서 절제하고 주변의 지방세포들은 지방흡입을 같이 시행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교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체형 때문에 남성분들이 유방외과를 방문하시는 경우가 있고요.

또 하나는 몽우리가 단단하게 만져지면서 통증이 생겨서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흔한 시기가 사춘기 때가 있을 수가 있고 그리고 중년 이후에 노년기에도 그런 증상이 간혹 생기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그런 경우는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의 불균형. 그러니까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든지, 남성호르몬이 떨어지는 상황,

혹은 2개의 균형 관계가 깨지는 상황에서 잘 생길 수가 있고요.

사춘기 때는 2차 성징이 발달하면서 일시적으로 여성호르몬이 증가한다든지,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에 불균형이 오면서 일시적으로 몽우리처럼 단단하게 만져져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사춘기가 지나면서는 점차 그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로 당장 치료를 하기보다는 증상을 좀 관찰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요.

중년 이후에는 이제 약물에 의해서 그런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최근에 복용하기 시작한 약이라든지 건강식품 같은 것들이 있다면 한번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고요.